한국사회투자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한국사회투자는 농산업 생태계 구축과 농산업 업체의 육성을 위해 애그리퓨처 사업을 브랜드화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애그리퓨처는 농업 관련 기술기반 농산업체를 모집하여,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업체들은 애그리퓨처의 팀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32주의 기간 동안 총 7,000만 원(총 10개 팀, 각 700만 원)의 ‘기술사업화 지원금’, 지원 업체의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분야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총 1억 원의 투자를 통해 농산업 분야 지원 업체의 사업 확대와 성장 극대화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MRV서비스를 통해 농업부문 탄소배출량을 측정·감축해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땡스카본에 2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농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농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부터 상용화하여 업체가 안정될 때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다” 며, “한국사회투자는 이런 흐름에 맞춰 아직 도움이 필요한 초기 단계의 업체를 지원하고 육성하여, 기술기반의 업체가 안정적으로 랜딩하기까지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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