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웰니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투이지’가 신규 서비스 ‘Umbrella (엄브렐라) AI’를 론칭했다.
Umbrella는 일상 속에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AI Assistants로 구성된 서비스다. 심리학에 기반해 생성된 나를 위한 확언, 코칭, 질문 등 지지 메세지를 매일 받아보고 대화할 수 있으며 명상, 기도, 숙면 이야기 등 각 주제에 특화된 AI Assistant가 실시간으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생성해 이용자의 멘탈을 서포트한다. 이용자는 콘텐츠를 따로 추천받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대화하고, 오로지 나를 위한 맞춤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생성해 이용할 수 있다. Umbrella에서 어디 하지 못할 속 이야기를 친구처럼 대화하다 보면, 콘텐츠는 계속 나에게 맞춤화 및 고도화된다.
얼핏 보면 친구 같은 서비스이지만 실제 모든 AI Assistant는 Motivational interviewing, 인지행동치료(CBT), MBSR (Mindfulnes Based Stress Reduction), 선별된 10,000개 이상의 Dataset 등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연내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50개 이상의 고도화된 멘탈 서포트 AI Assistant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Umbrella에서는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등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를 AI가 생성한다. 모든 콘텐츠는 오직 이용자 본인만를 위한 콘텐츠다. 기존 디지털 정신 건강 서비스 분야에서 한계로 느껴졌던 개인화 문제를 생성 AI를 접목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Umbrella는 그동안 멘탈 웰니스 서비스를 만들던 투이지가 보유한 노하우와 데이터의 집약체다. 모든 콘텐츠를 오디오로 청취할 수 있으며, 영상 등의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공하는 모든 AI Assistant는 95개국 언어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앱스토어 글로벌 출시가 가능했다. 대중의 멘탈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투이지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AI 전격 도입을 결정했다.
박준민 투이지 대표는 “Umbrella는 투이지가 만들어갈 웰니스 AI Assistant의 시작이다. 모두의 라이프 코치가 될 것”이라며 AI 관련 다양한 협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이지는 매쉬업엔젤스, 스트롱벤처스, 위시컴퍼니로부터 누적 17억 원의 펀딩을 받았으며, 2020년 오늘의 앱 및 숨은 보석 앱에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프리 팁스, 2021년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지원센터 ‘마루 360’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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