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라이프가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홈즈컴퍼니는 공유 주거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사업 제휴를 통해 아카라라이프는 공유 주거 시설에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홈즈컴퍼니와 함께 글로벌 시장까지 아우르는 ‘AIoT 공간 솔루션’ 브랜드를 추진한다.
홈즈컴퍼니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집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제시를 모토로 2015년 설립됐다. 2017년 기업형 코리빙 브랜드 ‘홈즈스튜디오’로 시작해 투자와 개발부터 운영·중개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홈즈스테이, 코빌리지, 웰컴홈즈, 미스터홈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영국 대표 부동산 인프라 펀드인 ICG로부터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재원을 확보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홈즈스튜디오’와 호텔형 공유 주거 형태인 ‘홈즈스테이’에 스마트 IoT 솔루션을 접목할 예정이다. 홈즈컴퍼니가 새롭게 구축하는 공간에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락을 필두로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홈즈컴퍼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주거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일상의 모든 공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카라라이프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브랜드뿐만 아니라, 시니어를 위한 주거 공간,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찾는 스마트 IoT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1위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2019년 국내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고품질의 IoT 디바이스를 독점 공급하고,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까지 통합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등 스마트 공간 구축을 넘어 보안 및 실버케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IoT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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