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스타트업 페스티벌 ‘V-서밋’ 8월 강릉에서 열린다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릉 일대에서 스타트업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민간향 스타트업 페스티벌 ‘V-Summit(V-서밋)’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천여 스타트업과 2백여 명의 액셀러레이터 투자심사역 및 벤처투자자들이 참여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창업 유관 기관들도 함께하는 민간 최대 행사로 기획 중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총 상금 3억 8천만 원의 IR 피칭 대회가 개최되며,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에 관한 지식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강릉 지역의 특화된 각종 지역 레저 활동이 곁들여진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최사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운영사인 랭킹피쉬가 지난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첫 민간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V-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가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의 전화성 협회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번 행사에 협회 회원사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하며, 스타트업 성장을 돕고 창업 투자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