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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스타트업] 아이지에이웍스, 김캐디, 앵커리어, DNK, 스테이션3

아이지에이웍스,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비 인덱스’ 출시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비 인덱스’를 론칭한다.

‘소비 인덱스’는 일 평균 5000억원 이상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AI를 통해 정밀 분석해 기업별 결제액, 객단가, 결제 빈도 및 재구매율, 구매자 프로파일, 구매자 라이프 스테이지 등을 추정치 지표로 전달한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추정된 ‘소비 인덱스’의 실제 정확도는 96% 수준이다.

‘소비 인덱스’ 이용 고객들은 각 기업들의 카드결제 금액, 결제 건수, 결제자 수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포함해 경쟁사와의 결제 금액 비교, 업종 내 점유율, 구매자 소득구간 등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매 패턴에서 제공되는 결제 요일 및 결제 피크 시간, 결제 채널, 금액 범위, 교차 구매율 등의 데이터들은 그동안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지표들로 기업들의 마이크로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된 ‘소비 인덱스’를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의 ‘사용량 인덱스’와 결합해 활용할 경우 앱 이용자와 결제액 증감에 관한 상관 관계를 파악하거나 사용자당 결제액 분석 등 시장 통합적 접근이 가능해지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데이터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발된 소비 인덱스는 시장과 기업의 경쟁 현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를 통해 AI 생성 데이터가 리테일 시장 분석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는 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바일 이용성 데이터, 인앱 결제 데이터, 앱 마켓 데이터 등을 자체 개발 AI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추정치로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용량이나 매출 순위는 물론, 신규 설치자, 이탈률, 경쟁 앱 교차 사용률, 페르소나 등의 디테일한 내용도 한눈에 비교 가능해 국내 모바일 앱 표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AI가 스코어카드와 골프백도 관리”… 김캐디, 신규 서비스 출시

골프예약 플랫폼 김캐디가 AI를 이용해 스코어와 골프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스코어’와 ‘골프백’ 기능은 김캐디를 이용하는 모든 골퍼가 이용할 수 있으며, 골퍼들의 골프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코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라운드 후 스코어 카드를 촬영하면 AI가 자동으로 코스명, 스코어, 동반자 기록을 입력해 준다는 점이다. 필드와 스크린골프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수기로 입력하지 않아도 라운드 정보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과거의 스코어카드 사진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이전 스코어 기록도 손쉽게 업로드하고 보관할 수 있다.

‘골프백’ 기능은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클럽 헤드의 브랜드명과 모델명을 인식하고, 샤프트의 브랜드명, 모델명, 무게, 소재, 강도를 자동으로 저장해 준다. 이후에는 저장된 클럽 정보를 통해 나와 같은 스펙의 클럽을 가진 골퍼와 비거리, 스코어를 비교할 수 있다.

김캐디는 이미 AI 골프 GPT와 AI 스윙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골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I 골프 GPT는 골프 관련 질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AI 스윙분석 서비스는 골퍼의 스윙을 단계 별로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한다.

김캐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골프 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골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자소설닷컴, 막막한 첫 취업 준비 효율적으로… ‘AI 마스터 자소서’ 출시

대졸 신입 · 주니어 맞춤 취업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운영하는 앵커리어가 취업준비생의 첫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기 위해 ‘AI 마스터 자소서 기능’을 출시했다.

서울대학교 출신 박수상 대표가 대학생 시절 개발한 자소설닷컴은 지난 2014년 출시되어 현재 누적 가입자가 130만 명에 달하는 11년차 국내 토종 취업플랫폼이다.

자소설닷컴이 새롭게 출시한 AI 마스터 자소서 기능은 취준생의 이력 및 경험과 직무별 강점을 AI 기술 기반으로 연결지어 채용공고를 특정짓지 않고, 자기소개서 대표 문항에 대해 마스터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해당 기능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초대규모 AI 기술인 HyperCLOVA X 기반으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취준생들은 모든 자기소개서의 기본이 되는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바로 지원 가능한 기업이 없더라도 부담 없이 취업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지난 4월 자소설닷컴 회원 1,3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들이 자소설닷컴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 1위는 ‘자기소개서 문항 연동 및 작성 기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설닷컴에 등록된 자기소개서는 2,500만 개에 달하며, 월 평균 23만 건 이상 신규 등록되고 있다.

앵커리어 박수상 대표는 “AI 기술은 물론, 오랜 기간 쌓아온 내부 개발 역량으로 취준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첫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게 돼 기쁘다“며, “자소서 하나 만큼은 자소설닷컴에서 언제든지 효율적으로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소설닷컴은 구직자가 채용공고 조회 및 자기소개서 작성 후 원하는 기업에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바로 지원’ 기능을 자체 개발해 이달 초 출시했다.

DNK, 독자적인 부동산 자산 관리 시스템(PMS)으로 국내 관리 주택 수 15,000 세대 돌파

프롭테크 스타트업 DNK(구 ‘동네’)가 국내 주택 임대 시장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한 부동산 자산 관리 시스템(PMS)을 발표함과 함께, 연내 일본 시장으로의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미 국내 15,000개 이상의 주택 관리에 사용 중인 본 솔루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임대 주택 임대인 및 관리자가 효율적으로 임대 주택을 운영하고 자산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임대 관리 시스템이다.

DNK의 부동산 자산 관리 시스템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임대 시장에 맞춰 특별히 구축된 최초의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영어와 한국어로 운영되며, 국내 부동산 자산 관리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보고서 생성, 온라인 전자 민원 처리, 자동 청구 및 수납, 임차인 세금 신고 관리 및 가상 계좌 통합 관리와 같은 고급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임채욱 지에이치파트너즈 대표는 “지에이치파트너즈는 국내 최대 임대 주택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임대 주택 자산 포트폴리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풍부하고 안정적인 기능을 갖춘 부동산 자산 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중요하다”며, “DNK의 플랫폼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며, DNK와 국내 임대 주택 관리 경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주요 솔루션 출시와 함께 DNK는 합작 투자 계약을 통한 일본 시장으로의 확장 계획도 공개했다.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규모가 크고 선진화된 임대 주택 시장으로, 민간 부문에서 운영하는 임대 주택 수가 1,500만 개 이상에 달한다. DNK는 일본 시장의 특징에 맞춰 현지화된 부동산 자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 올해 4분기까지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민근 DNK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주택 임대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대 임대 주택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DNK는 글로벌 선진 부동산 시장의 선례들과 각 시장의 지역적 특색 및 현지 상황을 고려, 결합해 최적화된 부동산 자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와 호주 전역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송 DNK 최고전략책임자는 “일본 시장 진출은 DNK에게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현지화된 최고 수준의 부동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일본 시장 내 임대 주택 관리자 지원 및 임차인의 임대 경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방, 대대적 앱 개편…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 편의 높인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앱 개편에 나섰다.

지난 21년 이후 3년 만에 진행하는 이번 개편은 앱 이용자의 개인 주거 생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방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이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매물 상세페이지에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펫세권’ 데이터와 커뮤니티 기능인 ‘우리 단지 이야기’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펫세권’ 데이터 추가에 따라 방을 구할 때 인근 동물병원, 반려동물 미용실, 펫프렌들리 카페나 호텔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설한 ‘우리 단지 이야기’는 특정 단지에 대해 앱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거생활 커뮤니티다. 자신이 거주 중이 아닌 단지에도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어 궁금한 매물에 대한 질문도 할 수 있으며, 투표와 댓글 기능을 통해 앱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홈 화면 상단의 퀵버튼도 기존 3개에서 원/투룸, 아파트, 주택/빌라, 오피스텔, 분양 5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이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매물 유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홈 화면에서 원하는 매물 유형의 퀵버튼을 선택할 시, 지도 상에 해당 유형의 매물만 표시되도록 했으며, 특히 원/투룸 카테고리에서는 연립∙다세대, 아파트 등 매물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전월세 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해 앱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관심있는 매물의 실거래가, 거래량 랭킹, 지역별 평당가 비교,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방문자수 랭킹,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많이 보는 매물 등의 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방 앱 더보기 페이지 내의 ‘다방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방 관계자는 “단순히 방을 구하는 앱을 넘어, 이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이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고도화된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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