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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후, ’11번가’ 사용자 수 급증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결제 기능이 중지된 이후, 주요 커머스 앱의 일간 사용자 수 추이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11번가’는 이 기간 동안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의하면, 2024년 7월 24일 티몬과 위메프의 결제 기능이 중지된 후부터 8월 10일까지의 데이터에서 ’11번가’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무려 161만 명으로, 이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커머스 앱들도 변화를 겪었다. Aliexpress는 DAU가 132만 명으로 소폭(1%) 증가했으며, G마켓은 111만 명으로 5% 상승했다. GS SHOP과 Temu도 각각 DAU가 각각 108만 명(1%)과 100만 명(7%)을 기록하며 성장을 보였다.

반면 옥션은 DAU가 감소하여 현재는 42만 명에 그쳤고, 롯데온은 DAU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SSG.COM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티몬과 위메프는 각각 DAU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각각 11만 명(88%)과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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