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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성료

강원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원주시창업지원허브에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가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자치도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세미나는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혁 교수의 ‘AI와 디지털헬스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강원테크노파크의 ‘강원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소개와 국립암센터 김현진 교수의 ‘국가암데이터센터 소개 및 개인정보안심구역 추진 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업계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미소정보기술 이종근 상무는 ‘AI와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의 만남’을, 위뉴 천원중 협력교수는 ‘LLM과 헬스케어 콘텐츠’를, 휴런 허재홍 의학부문 이사는 ‘인공지능과 의료영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메인 육현 대표가 진행한 패널 토론이었다. 강연자 5명이 참여한 이 토론에서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강원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홍보관과 관련 스타트업의 제품 소개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이 의료 산업에 미칠 영향을 조망하고, 강원도가 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역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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