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처리 인공지능 솔루션 매쉬, ‘팝업 플랜’ 출시…팝업스토어 KPI 측정 가능
영상처리 인공지능 솔루션 매쉬(mAsh) 개발사 메이아이가 팝업스토어 방문객 데이터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 성과 분석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팝업 플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쉬의 팝업 플랜은 상설 매장이 아닌 팝업스토어의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재 지표와 문제점을 진단해 오프라인 행사의 성과 및 개선점을 쉽게 도출하도록 돕는 상품으로 팝업스토어 성과 평가, 기획 평가, 상품·콘텐츠 레이아웃 및 인기도 평가 기능으로 구성된다. 행사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증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팝업스토어 성과 평가는 행사 목적에 적합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집계된 방문객 수와 체류 시간, 구매⋅상담 전환율, 콘텐츠 몰입도 등의 정량적 수치를 제공한다. 기획 평가는 방문객 동선, 성별 및 연령대 구성비 등의 데이터를 보여주고, 이를 기반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및 전략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담당자는 방문객이 행사의 기획 의도에 맞게 경험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품·콘텐츠 레이아웃 및 인기도 평가는 오프라인 행사장 내 구역별 트래픽과 체류 시간, 분수 효과 등 구역 간 상관관계를 분석, 판매 제품 및 행사를 구성하는 콘텐츠별 관심도가 KPI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팝업스토어의 공간 구성과 구역 내 동선의 개선 방향을 쉽게 도출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CCTV에 곧바로 적용돼 비용 부담이 적고, CCTV가 없는 임대 건물에는 임시 보안 카메라 키트를 대여해 성과 분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밀착 지원, 기업의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인공지능 엔진으로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공간과 여러 브랜드의 제품 및 콘텐츠를 분석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높은 정확도의 유용한 핵심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찬규 메이아이 CPO는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마케팅과 달리 정량적 데이터 파악이 어려워 적절한 예산을 책정하거나 성과를 빠르게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측정 및 분석할 수 있게돼 오프라인 마케팅 분야도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저비용으로 최고의 효용을 추구하는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 AI 솔루션 공모 프로그램 ‘라마 임팩트 이노베이션 어워즈’…국내 AI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 선정다.
메타가 주최한 AI 솔루션 공모 프로그램 ‘라마 임팩트 이노베이션 어워즈(Llama Impact Innovation Awards)’에서 국내 생성형 AI 보안 기술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마 임팩트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메타의 대규모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 라마2(Llama 2) 또는 라마3(Llama 3)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AI 개발자 및 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개방형 혁신을 위한 메타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며, 교육, 경제, 신뢰 및 안전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기관들에 최대 3만 5천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메타는 자사의 AI 모델과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AI를 개발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 어워즈에는 아프리카, 중동, 터키,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후보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마 수호 프로젝트’를 제안한 국내 AI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상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임인텔리전스는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상금으로 2만 5천 달러를 수상했다.
‘라마 수호’는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메타의 AI 안전 도구인 라마 가드3(Llama Guard 3) 8b 모델을 미세조정한 모델로,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언어적 특징을 보다 잘 반영한 콘텐츠 필터링 모델이다. 사이버 공격 코드와 불법 콘텐츠 생성 등 개발자의 설계 의도를 벗어난 AI 기술 악용 사례에 대응하고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라마 가드는 한국어 응답 중 부적절한 콘텐츠의 약 90.33%를 성공적으로 필터링하고 있는데, 라마 수호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응답 필터링 성공률을 99%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 7천 개 이상의 한국 문화 특수 데이터가 활용됐다.
에임인텔리전스 관계자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메타의 AI 안전 도구인 라마 가드에 한국 문화와 언어적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를 제공해 국내 AI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메타 관계자는 “라마 임팩트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오픈소스 AI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려는 메타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는 오픈소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임인텔리전스는 라마3를 활용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을 발굴 및 육성하는 ‘2024 메타 라마 경진대회’ 한국 지역 예선에서도 라마 수호 프로젝트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초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라이너, 참조 인용구 자동 작성해 주는 ‘출처 인용하기’ 오픈
글로벌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Liner)’가 대학 과제나 학술 저널, 에세이에 필수적인 참조 인용구를 더욱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출처 인용하기’ 기능을 오픈했다.
라이너는 라이너 AI 검색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고, 대다수의 이용자가 라이너가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과제나 에세이, 저널 등의 학술 문서를 작성한다는 점에 착안해 ‘출처 인용하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너 유료 구독자의 90%는 대학생, 석박사 생, 연구원 및 전문직 종사자이다. 이들은 일상에서 고차원 지식 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필요한 알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어 지적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라이너 AI 검색 서비스를 찾고 있다. 라이너 AI 검색은 이용자가 직접 AI 검색 결과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도록 문장마다 명확한 출처를 준다. 또한 답변에 인용된 문서 링크와 인용구, 내용 미리 보기 등 정보 출처 확인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너는 ‘일반 모드’와 ‘학술 모드’에 모두 ‘출처 인용하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검색 결과 우측에 제공되는 출처 카드 하단의 ‘인용’ 버튼을 클릭하면 인용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형식에 맞게 자동으로 작성된 참조 인용구를 확인할 수 있다. 학계 및 인기 저널 출판물에서 사용되는 △APA(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MLA(Modern Language Association) △Chicago △BibTeX 네 가지 일반적인 참조 인용 형식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은 자신의 연구 분야와 출판 요구사항, 강조하고자 하는 정보를 고려하여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원하윤 라이너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이용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대학생, 연구원 심지어 대학교수님들까지 참조 인용구를 작성하는 데 공통으로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어 출처 인용하기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잘 쓰인 신뢰할 수 있는 학술 자료에서는 참고한 문서에 대한 출처를 명확하게 표기하고 있다. 라이너가 제공하는 출처 인용하기를 통해 이용자들이 연구의 신뢰성과 학문적 정직성을 인정받고 작성한 문서의 학문적 가치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글로벌 대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Andreessen Horowitz)’가 선정한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소비자 앱 TOP 100(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라이너는 AI 검색 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원하는 입찰사업 한 번에” 웰로비즈, 조달사업 2.0 버전 출시
맞춤형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 중인 웰로가, 맞춤형 조달입찰정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웰로는 AI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정부지원사업 및 공공입찰사업을 추천부터 작성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조달사업’ 기능은, 기존에 공공에서 발주하는 입찰사업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 1.0 버전에 AI 기능을 탑재한 버전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문서 LLM 기반의 입찰관리솔루션(BRM: Bidding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발굴시스템(CDS: Client Discovery System) 기능을 통해, 기업의 입찰 업무를 지원한다.
입찰관리솔루션(BRM)은 공공 및 정부기관의 입찰사업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지역/기관/금액별 사업관리가 가능한 기능이다. 자체 개발한 입찰가격 분석모델을 통해 사용자가 참여할 입찰가격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기존에는 소수점 다섯 번째 자리까지 예측사정률 범위가 분포되어 사업 담당자가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본 기능을 통해 문제를 더욱 손쉽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객발굴시스템(CDS)은 국내 모든 입찰발주 기관의 입찰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 고객의 기존 낙찰사업들을 분석해 낙찰 경쟁률 및 평균 투찰률을 안내하여, 기업이 새로운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될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조달청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국내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연간 57만 개사로, 연간 209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이는 국내총생산(명목 GDP)의 9.3%에 달할 정도로, 내수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입찰 시장은 산업 특성상 신규 사업자가 참여하여 매출을 확보하기까지의 허들이 존재하는 시장이었다. 웰로비즈는 공공 입찰시장에 신규 사업자도 참여하여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국내기업이 글로벌 공공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웰로비즈는 조만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공인하는 보안 인증의 취득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공공·금융·입찰 SaaS 서비스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2.0 버전 업데이트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초거대 AI 문서분석 기능,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확장모듈, 컨시어지 AI서포트 기능 등의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 밖에 추가 확장 기능들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의 공공LLM은 정부기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하여 구매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며,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공공사업 AI 솔루션을 만들어, 보안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의 유려한 사용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들께서 안전하게 공공사업을 영위하시며 매출 성장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브이캣, 브랜드를 위한 AI 기반 이커머스 배너 자동 제작 솔루션 출시
마케팅 소재 자동 제작 AI 솔루션 브이캣이 브랜드들이 입점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의 여러 배너를 한 번에 일괄 제작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랜드는 온라인 상품 판매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이때 필요한 수많은 배너를 인력 기반으로 제작 중인 브랜드는 매순간 변화하는 플랫폼의 디자인 가이드와 규격을 맞추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소모 중이다. 가이드에 맞지 않을 경우 광고가 승인되지 않기에 브랜드는 소재 제작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하는 게 필수적이다.
브이캣은 브랜드가 배너 제작에 소요하는 시간, 비용, 인력 자원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AI 기반 이커머스 배너 자동 제작 솔루션인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는 국내 메이저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요 배너를 디자인 템플릿으로 표준화한 상품이다.
브랜드는 상품페이지 URL 입력 후 이커머스 플랫폼의 프로모션 종류 혹은 배너 사이즈를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 제작된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브이캣의 광고 문구 자동 제작 서비스인 AI 카피라이터를 활용하면 프로모션별 다양한 광고 카피도 AI로 자동 생성할 수 있어 배너 제작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브이캣 정범진 대표는 “한 개의 제품이 10여 개의 커머스 몰에 입점해 프로모션 행사 등을 진행하려면 100여 종 이상의 배너를 제작해야 하는데, 제작 가이드도 매번 달라지기에 업무 리소스가 많이 소모된다”고 말하며 “이번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는 이러한 중대형 브랜드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으로, 브이캣만의 AI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소재 제작 비용 절감과 대량 제작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캣은 네이버, 쿠팡, SSG, 롯데ON, G마켓 등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대형 브랜드에 엔터프라이즈 커스텀 솔루션 및 API 서비스를 통해 대량의 제품 영상 및 이미지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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