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가 ‘DHP 데모데이 2024’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이 행사는 DHP가 투자하고 육성한 스타트업을 선보이고, DHP의 인사이트도 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키노트 발표와 함께 DHP가 투자한 8개 스타트업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DHP 최윤섭 대표파트너가 ‘DHP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오프닝 키노트 연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 인공지능 회사인 루닛의 공동창업자 백승욱 의장이 ‘루닛 창업에서 배운 것들’을 주제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부는 DHP가 최근 새롭게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4개 회사의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원격 재활 모니터링 플랫폼 ‘픽스업헬스’를 시작으로, AR 기반의 영유아 재활 치료 게임 ‘잼잼테라퓨틱스’, 뇌질환 환자의 인지장애 재활 플랫폼 ‘마인드허브’,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마이허브’가 차례로 발표한다.
2부는 DHP가 투자한 기존 포트폴리오 중에 투자 유치를 시작하는 4개 회사가 발표한다. 인체 장기를 모사한 3D 장기칩 ‘에드믹바이오’, 시니어케어 플랫폼 ‘보살핌’, 당화혈색소 측정 POCT 의료기기 ‘오렌지바이오메드’, 메타병원을 활용한 의료 실습 플랫폼 ‘뉴베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DHP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특화된 투자회사인 만큼, DHP 데모데이는 벤처투자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의료계, 제약업계, 산업계, 학계 등 헬스케어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300명의 참석자를 초청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석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다.
DHP는 한국 유일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로,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2016년 창업했다. 지금까지 40개 이상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한국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가장 활발하게 투자해 왔으며, 최근 중기부 TIPS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산나눔재단, 카카오헬스케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오렌지플래닛창업재단, 에버트라이, 동아ST, 씨알에스큐브, ZUZU가 후원하며,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EO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DHP 최윤섭 대표는, “DHP와 함께 헬스케어 혁신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을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헬스케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DHP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만나보시고,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도 함께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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