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igital Healthcare Partners, 이하 DHP)가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DHP Health-X 부트캠프 2025’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기술 기반의 의료 혁신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약 6개월간의 집중 육성과 투자 연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DHP Health-X 부트캠프’는 법인 설립 3년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을 주요 모집 대상으로 하며, 예비 창업팀과 해외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DHP가 제시한 ‘10X 의료’—기존 의료 서비스 및 구조를 10배 이상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을 추구하는 팀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DHP의 파트너진 및 심사역으로부터 사업 단계와 기술 성격에 따라 맞춤형 1:1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함께 DHP 포트폴리오 기업에 한해 운영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 관련 분야 네트워킹 기회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선발팀에는 최대 3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기회가 제공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스타트업의 경우 팁스(TIPS) 추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창업허브 보육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10개 내외의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윤섭 DHP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구조적 개선이 가능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기존 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이고 실행력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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