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엑시스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뉴톡’에 시드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1년 9월에 설립된 메뉴톡은 AI 기술을 활용해 테이블 오더, 결제, 예약, 웨이팅, 서빙 및 요식업 매장의 식자재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IT스타트업이다. 특히, 메뉴톡은 통신 환경에 상관없이 시스템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통신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해외 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톡 김성훈 대표는 “메뉴톡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POS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POS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요식업 매장에서도 무인 주문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뉴톡은 시장의 선발주자는 아니지만 영업 개시 2년 만에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를 비롯해 소/대형 외식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T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젠엑시스의 손미경 대표는 “메뉴톡은 테이블오더 시스템뿐만 아니라 웨이팅, 예약 시스템, 포스 솔루션 등 무인 주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스타트업”이라고 평가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