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콘텐츠를 통해 공간을 변화시키는 스타트업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 지난해 메가박스중앙으로부터 첫 투자 유치 이후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3억 원 규모이다.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은 AI와 XR 기술력 기반의, 공간 컨텐츠 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기존 공간에 디지털 경험을 효율,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은 메가박스 성수점의 1개 관을 리뉴얼하여 디지털 경험 공간으로 특화한 신규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 성수’를 운영 중이며, 게임, IP, 아티스트, 일반 기업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AI 솔루션을 통해 방송,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며 해당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XR 콘텐츠를 제작하여 선보이고 있는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은 AI 솔루션을 통해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Starlight’ 시리즈를 대중들에게 실제 전시로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받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나아가 ‘플레이타임중앙’과 기존 키즈 테마파크에 XR기술을 반영한 컨텐츠를 선보이는 등 기존 공간의 변화에 전념하고 있다.
한원희 메타팩토리 대표는 “XR이라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콘텐츠를 통해 공간을 혁신시키는 사례들을 꾸준히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라스베가스의 스피어 같은 공간을 국내에서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재일 메타팩토리 CXO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 내 대중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공간으로 디지털 경험을 확장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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