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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runch 2014] 8월 11일 아시아의 스타트업들이 베이징(北京) 으로 모여든다!

다음달 8월 11~12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베이징(TechCrunch Disrupt Beijing)“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조양공원에 위치한 T-Space에서 열리며, “더 레드 하드웨어(The Red Hardware)”라는 주제로 중국 스마트 하드웨어의 동향과 전 세계 기술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있는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에 주목한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북미 최대 정보기술(IT)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가 2011년부터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창업 콘퍼런스로,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2011년에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베이징이 개최되었다. 중국 테크크런치 행사는 테크크런치의 중국 공식파트너 테크노드(TechNode)에서 주관한다.

올해 스피커로는 실리콘밸리 우수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500Startups)의 설립자 데이브 맥클러(Dave McClure)를 비롯하여 글로벌 IC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 COO 네드 데스몬드(Ned Desmond), 글로벌 모바일 앱 데이터 컨설팅 기관 앱 애니(AppAnnie) CEO 버트랜드 슈미트(Bertrand Schmitt)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도 50여 명이 넘는 중화권 ICT 대표 및 VC 들이 대담을 나누며 중국 인터넷 시장 및 하드웨어 기술 시장에 대한 자신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콘퍼런스 강연인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와 스타트업 경연대회(Startup Competition)로 구성되며, 강연과 경연대회와 동시에 부스 전시 공간인 스타트업앨리(Startup Alley)을 운영한다. 또한 차세대 하드웨어 기술에 주목하는 행사 취지에 맞추어 “하드웨어 파빌리온(Hardware Pavillion)”이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테크노드 웹사이트를 통해 스타트업 경연대회와 스타트업앨리(Startup Alley, 전시 부스) 및 하드웨어 파빌리온에 참가할 150개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일반 참관 및 스타트업 경연대회, 스타트업앨리 등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테크노드 웹사이트(http://tc.technode.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래텀(Platum)은 지난해 5월 테크노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바 있으며, 이번 테크크런치 상하이 행사에 미디어 후원 및 취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베이징 행사에 참가하길 원하는 국내 업체 및 관계자들을 위해 플래텀 제휴 할인 코드(행사 티켓 20% 할인 구매)를 제공한다.

20% 티켓 프로모션 코드 : tcbjcouponplatum50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중국으로 향한다

인터넷산업과 모바일 산업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이제 ‘글로벌 기업의 각축장’에서 ‘중국 로컬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경쟁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시가총액에 열광하고 있는 사이, 중국 인터넷 업계의 거두들 역시 내실 있는 몸집불리기를 계속해왔다. 몇 년 사이에 수만 개의 기업이 생겨나고, 사라지며, 흡수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그들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왔고, 무엇보다도 그들에게는 든든한 중국 시장이 뒤를 받치고 있다.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세계 IT산업의 주변국이 아니라 세계 최대 IT시장이자 핵심 세력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페이스북을 뛰어 넘어 세계 IT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새로운 업체의 스토리가 중국에서 나올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베이징은 중화권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고 싶은 스타트업을 위한 기업마케팅의 장이자 세계적 경쟁자와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슬 / PR&Marketing / BBB
플래텀 기자 생활을 거쳐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BBB의 PR/Marketing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IT 스타트업의 트렌드와 더불어 모바일 헬스케어 트렌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www.bbb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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