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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관리 앱 ‘리멤버’, 이젠 직접 수거하여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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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직접 입력해주는 명함관리 앱, ‘리멤버’가 7월 16일부터 서울의 5개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수거에 나선다.

올해 1월 베타 서비스 런칭 이후 ‘리멤버’는 앱으로 명함을 찍으면 무료로 입력해주는 기본 서비스와 택배로 명함을 전달받아 스캔 및 입력 작업을 해주는 ‘명함 정리 대행’ 유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왔다. 여기에 방문수거 서비스가 더해짐으로써, 서울 지역의 직장인들은 택배 발송의 불편함마저 덜 수 있게 되었다.

‘리멤버’를 제공하는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7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지역에 한정하여 실시했던 ‘방문수거 이벤트’에 하루 만에 100건 이상의 신청이 접수되고 이후 문의가 끊임없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리멤버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온라인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는 본 방문 수거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 중구, 여의도, 판교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진행되며, 타 지역의 경우에는 방문 수거 대신 직접 택배를 보내서 명함 정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수거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1인당 500장까지는 스캔 및 입력이 무료로 제공되며, 초과 시 100장당 1만원의 추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신청자가 가장 많은 회사에 회식비를 지원하는 등의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리멤버 앱은 등록된 명함 정보들을 휴대폰 연락처, 구글 주소록으로 동기화하거나 엑셀 파일로 백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며, 명함을 주고 받은 리멤버 회원들 간에는 명함 정보 변경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방문수거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리멤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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