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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 보유 농산업체 육성 프로그램 ‘애그리퓨처’ 성료

한국사회투자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함께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가 14일 데모데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양 기관은 본 사업을 통해 총 5억 원의 직접 투자와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이끌었으며, 국내 농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Agri-Future(애그리퓨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사회투자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본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로웨인, 비욘드로보틱스, 이엑스헬스케어, 어스폼, 라바인섹트컴퍼니, 트랜스파머, 이너프유, 팜프로, 제너바이오, 도크로 총 10개 업체(가나다 순)이다. 이들에게는 약 30주간 초기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 지원, 기본 및 심화교육, 업체별 경영진단, 멘토링, Closed IR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10개 업체들은 각 사별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창출했으며, 한국사회투자는 본 사업 유망 업체에 5억 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했고, 전체 참여 업체들은 총 2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재단은 동 사업으로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환경 문제 등 국내외 주요 이슈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 분야의 기술 사업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현재까지 총 663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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