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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AI 연구공동체, 200여 명 참가한 ‘그랜드 게더링’ 성료

비영리 인공지능(AI) 연구공동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23일 ‘제1회 그랜드 게더링(Grand Gathering)’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짜연구소의 2024년 하반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머신러닝과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약 200명의 AI 엔지니어와 1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토크 세션, 데모 부스, 가짜연구소 프로그램 소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준비를 위해 가짜연구소 내 준비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크래프톤의 신진수 씨가 행사 총괄을 맡았다.

행사는 신진수 씨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후원사인 패스트캠퍼스의 발표와 가짜연구소 김찬란 대표(엔비디아)의 2024년 하반기 성과 공유가 이어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가짜연구소의 가상 기숙사 프로그램인 ‘마법학교’를 통한 성장 경험 공유, 자유로운 토크 세션, 멘토링 등 참가자들의 능동적 탐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데모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비영리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패스트캠퍼스, 텔레픽스, 콕스웨이브 등 후원사의 부스에서는 AI 적용 사례를 선보여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AI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짜연구소 김찬란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고, 우연한 기술혁명을 이뤄내며, 서로를 믿는 사람들이 함께 비선형적 성장을 만들어가는데 의미를 두었다”고 밝혔다.

약 5000명 규모의 가짜연구소는 2020년 창립 이후 ‘공유’, ‘동기부여’, ‘함께하는 즐거움’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활동해왔다. 오픈 아카데미, 리서치, 펠로우쉽,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머신러닝·데이터사이언스 인재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가짜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연구 후원과 커뮤니티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우수 연구원 영입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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