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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기보서 20억 원 투자 유치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서울거래는 현재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서울거래의 플랫폼은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계좌 보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놀자, 컬리, LG CNS 등의 비상장 주식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이현우 서울거래 CPO는 “이번 투자금은 대규모 고객 이벤트와 마케팅, 그리고 향후 기술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제도화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향후 기술 개발과 사용자 편의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거래는 2020년 비상장주식 거래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2년간 받았으며, 2022년 2년 추가 연장을 승인받았다. 현재의 인가는 2024년 4월에 만료되지만, 규제 개선 요청이 수용되어 법령 개정 전까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는 설립 이후 약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술보증기금의 ‘아기 유니콘’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 향후 규제 개선이 완료되면 혁신금융서비스 업체에서 정식 금융회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거래는 2019년 7월 설립 이후, 청년들의 스톡옵션 행사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2020년 4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비상장 주식 중개업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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