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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2024년 스타트업 성장 견인 성과 공개

퓨처플레이가 2024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퓨처플레이는 불확실한 투자 환경 속에서도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이끌어내며 주목받았다.

국내 IPO 시장이 전년 대비 약 30% 축소된 상황에서도, 퓨처플레이의 투자기업인 에스오에스랩과 이노스페이스가 각각 설립 8년과 7년 만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의 평균 IPO 소요 기간인 13년을 크게 단축한 것이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에스오에스랩과 이노스페이스의 IPO 성공은 우리의 투자 전략과 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EPD바이오테라퓨틱스와 맨드언맨드의 M&A 성사를 통해 해당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밸류업 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인재 영입, 홍보, 지적재산권 전략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전 주기에 걸친 성장을 돕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서도 퓨처플레이는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팁스 9개, 딥테크 팁스 5개, 스케일업 팁스 7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특히 팁스 추천 선정률 100%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도 적극적이었다. 퓨처플레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76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등 7개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했다. 총 45건의 해외 계약을 성사시키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투자 측면에서는 272억 원을 집행하며 투자 영역을 다각화했다. 신규 투자 19건, 후속 투자 10건을 기록했으며, 로보틱스, 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했다.

퓨처플레이의 권오형 대표는 “2024년은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IPO와 M&A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텀 기자 : 다양한 세계를 만나 소통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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