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통 스타트업 캐롤이 신차 구매를 위한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신차 탐색부터 금융 상담, 맞춤 보험까지 이어지는 통합 구매 여정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뉴페이브는 신차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구매 정보 포털 사이트다. 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사의 온라인 세일즈 채널과 자동차 금융·보험사의 다이렉트 채널, 그리고 신차 구매 예정 소비자를 한 곳에서 연결하는 구조적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캐롤 측은 이번 금융·보험 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소비자의 신차 구매 여정을 온라인상에서 일원화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신차 탐색부터 금융 상담, 맞춤 보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뉴페이브의 ‘탐색하기’ 페이지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신차를 구매 예산에 따라 정렬하거나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이 페이지에서 제조사의 온라인 세일즈 채널로 직접 이동해 구매 상담과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보험 페이지에서는 일시불, 할부, 구독, 장기렌트, 리스 등 다양한 구매 방식에 따른 금융 상품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주요 금융 및 보험사의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직접 비교하거나 계산해 볼 수 있다.

특히 개인 소비자를 위한 신용카드 일시불 구매 추천 상담,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위한 장기렌트와 리스 구매 관련 비교 견적 및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경우, 가입 대상이나 특약 조건 등에 맞춰 주요 8개 보험사 중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맞춤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롤 노휘성 대표는 “앞으로 자동차 제조사, 금융·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계약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여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