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카슈어’ 운영사 슈어테크, 데일리파트너스서 프리 A 투자 유치

자동차 사고 보상 프로세스 자동화 혁신 기술력 인정

AI 인슈어테크 플랫폼 ‘카슈어(Carsure)’를 서비스하는 슈어테크가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프리 A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금을 주력 서비스인 ‘카슈어’의 시장 확장과 보험사 연동 고도화를 위한 성장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슈어’는 자동차 사고 접수부터 수리공장(DRP) 매칭, 견적 산정, 정산, 유관기관 연계까지 보험 보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3개 보험사 및 공제조합에서 정식 도입되어 운영 중이며, 평균 보상비 절감과 우수협력 공업사 입고율 상승 등 실질적인 효용을 입증하고 있다. 슈어테크는 올해 연말까지 7개 보험사(공제조합 포함)와 추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슈어테크는 과거 보험대차 보상 자동화 플랫폼 ‘렌카’를 상용화했던 핵심 멤버들이 창업한 기업이다. 이들은 렌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보상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파트너스 성용훈 상무는 “슈어테크는 렌카 성공 경험을 통해 시장의 니즈를 입증한 팀”이라며 “풍부한 산업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수리 보상 프로세스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 유망 기업”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슈어테크가 미국 자동차보험 시장의 1등 보상 자동화 플랫폼인 CCC Intelligence Services와 같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권일 슈어테크 대표는 “보험사와 공업사 모두가 실질적인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자동화를 통해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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