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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행사 개최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 19일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행사의 핵심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DATA 기반 의료기기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45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1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메디컬에이아이(심전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슈파스(인공지능 기반 디지털병리 형태계측 솔루션 개발), 위스메디컬(원격 의료 수면진단 솔루션 개발)이다.

메디컬에이아이의 권준명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라며, “전 세계 심부전 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대담 세션도 진행되었다. 휴런, 메디웨일, 쓰리빌리언, 에이아이트릭스 등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의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질적인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패널들은 미국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주요 도전 과제, 헬스케어 규제 및 인증 절차,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십 구축 방안,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 활용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또한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목표 시장별 맞춤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인력과 자원이 제한된 창업기업에게 글로벌 진출은 명확한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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