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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2024년 최다 거래곡 발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024년 연말을 맞아 ‘뮤카랭킹’을 통해 올해의 음악 투자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 랭킹은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곡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음악 투자 시장의 다양성과 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올해의 아티스트로는 아이유가 선정되었다. 윤하와 god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곡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올해의 곡’으로는 장덕철의 ‘그대만이’가 꼽혔다. 전상근의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와 장덕철의 또 다른 곡 ‘그날처럼’이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장덕철의 두 곡은 올해 하반기에 신규 상장되었음에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관심곡 추가 수’ 부문에서는 휘성의 ‘Insomnia’,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찬원의 ‘시절인연’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곡들은 최근 1년간 비교적 높은 저작권료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곡으로는 JBJ95의 ‘불꽃처럼’이 선정되었으며, 검색량이 가장 많은 곡은 izi의 ‘응급실’로 나타났다.

뮤직카우는 이번 ‘뮤카랭킹’ 외에도 ‘뮤카로그’를 통해 2024년의 주요 성과를 정리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뮤직카우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 자본이 음악 산업에 유입될 경우, 약 63만 곡의 신규 창작과 1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2024년은 음악수익증권 전환 이후 첫 옥션 오픈과 음악증권 발행 1주년 등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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