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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앱 운영사 ‘무니스’, 22억 원 규모 프리 A2 투자 유치

뇌과학 기반 수면 앱 ‘나이틀리'(Nightly) 운영사인 무니스가 프리 A2(Pre-A2)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22억원 규모로 마무리됐으며 글로벌 투자사인 슈미트(한국), Z Venture Capital(일본), Samsung Next(삼성넥스트, 미국)가 참여했다. 

2022년 4월 출시된 나이틀리는 런칭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전 세계에서 70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한국 앱스토어 헬스/피트니스 앱 부문 1위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들의 누적 수면 서비스 700만 시간을 돌파하기도 했다. 

나이틀리의 특징은 사용자가 어떤 기분인지, 뭘 했는지, 수면하는 데 있어 영향받을 만한 정보를 수집해 개인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모노럴비트를 조합해 들려준다. 개인 맞춤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수면 추이, 패턴, 평가 등을 종합해 주간 수면 리포트도 제공한다.

권서현 무니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일본 시장 등 글로벌 진출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슬립테크 서비스 1위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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