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애호가들을 위한 전문 플랫폼 ‘히트업’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낚시 산업의 혁신을 도모한다. 산호오션테크가 운영하는 이 플랫폼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숏폼 콘텐츠와 모임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히트업 사용자들은 개인화된 숏폼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랫폼은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영상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외부 링크 삽입 기능을 도입해 물품 판매와 외부 채널 홍보가 가능해졌다.

히트업은 낚시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낚시 선박의 실시간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낚시대회 정보와 낚시 아카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교열 산호오션테크 대표는 “다양한 지역에서의 낚시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 및 올바른 낚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어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한 대한민국에서 낚시 강국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히트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낚시 산업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같은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산호오션테크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서울테크노파크) R&D 과제에 선정되어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