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적용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현재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주목할 만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의 AI 관련 교육 콘텐츠 매출이 급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강의 콘텐츠를 통한 매출 비중은 2023년 1월 7.2%에서 2024년 9월 33.1%로 약 5배 증가했다. 이는 직장인들의 실무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닌 실질적인 가치 창출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데이원컴퍼니는 AI 강의 콘텐츠 매출이 1년 9개월 만에 5배 증가하는 등 이를 증명해왔고, 앞으로도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AI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실용적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의 성공 전략은 월가의 투자자 피터 린치가 강조한 ‘청바지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하다. 이는 골드러시 시대에 금을 캐는 사람들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청바지와 곡괭이 같은 필수품을 판매한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둔 사례를 일컫는다.

AI 기술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도 적용되어 운영 효율화에 기여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자막 파일 생성, B2B 사업용 테스트 문항 개발 등 핵심 업무를 자동화했다. 또한 AI 기반 자동 번역 시스템과 AI 챗봇을 도입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고객 지원 효율화를 달성했다.

이러한 AI 기술 도입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다. 데이원컴퍼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번역 비용의 99%, 학습 문의 처리 비용의 90%를 절감하는 등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AI 기반 더빙 제작 프로세스를 자체 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