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그리팅, 기업 채용 홈페이지 5,000곳 돌파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에 2024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5,700개 이상의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그리팅은 2022년 2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서비스 론칭 약 10개월 만에 1,600곳의 기업이 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이후 매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채용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배경에는 기업들의 경력직 중심 채용 기조 전환이 있다. 채용 홈페이지는 기업의 인재상, 조직 문화, 복지 정책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채널로 자리잡았다. 많은 구직자들이 입사 지원 전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팅의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는 노코드 기반으로 운영되어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제공한다. 기본 템플릿에 이미지, 영상, 텍스트만 추가하면 하루 만에 채용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어, 전문 개발자나 디자이너 없이도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그리팅을 통해 채용 홈페이지를 개설한 기업들의 산업군 분포를 살펴보면, IT 솔루션·SI(시스템 통합) 분야가 1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제약·바이오·의료·헬스케어(8.4%), 투자·증권·은행·보험(6.8%), 엔터테인먼트·콘텐츠(6.6%), 광고·마케팅·미디어(6.1%)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비 IT 분야 기업의 비중이 85.9%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채용 홈페이지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팅의 이태규 대표는 “연간 수천 개 기업이 적극적으로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며 “채용 홈페이지가 자연 유입 지원자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채용 홈페이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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