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파트너스, ‘FLY AISA 어워즈’ 루키상 수상…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아시아창업엑스포(FLY ASIA 2023) ‘FLY ASIA 어워즈’에서 윙크스톤파트너스가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루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인 ‘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 50개사를 선발해 총 18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해 17개국의 186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아이템 혁신성, 글로벌 진출 준비도, 성장 가능성, 시장 경쟁력, 조직 역량 등을 평가해 FLY 50을 선발했다. 이후 이번 달 6일 본선, 7일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됐다.
대회 결선인 Final Pitching 결과 10개 사 중 BANF (반프)가 6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고, 2만 5천달러의 상금이 걸린 ‘크리에이티브 상’은 Coagulant Therapeutics Corporation (코애귤런트테라퓨틱스), MICROSYSTEMS (마이크로시스템)이 수상했다.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루키상’은 RE:harvest(주식회사 리하베스트), 윙크스톤파트너스(Winkstone Partners), QTT가 수상했다,.
루키상을 수상한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국내외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패션, 식음료, 물류, 산업재 유통 등 다양한 업태를 대상으로 특화된 대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FLY ASIA 어워즈에서 루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최근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시도한 다양한 플랫폼, 중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 노하우를 활용하여 현지 플랫폼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윙크스톤파트너스의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올해 KISA에서 개최한 ‘BEST Challenge’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한경 판테크대상’에서 테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꾸준히 검증 받은 바 있다.
원티드랩, 새로운 BI 공개… “커리어 슈퍼앱으로 도약”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로고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모든 가능성, 원티드’라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채용부터 커리어 관리까지 ‘커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새로운 로고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줄 커리어 슈퍼앱’으로의 정체성을 담았다. 삼각형, 사각형, 원 등 여러 도형을 활용해 개인이 가진 잠재력, 일을 선택하는 기준의 다양화, 일을 찾는 방식의 다변화 등 ‘다양성’을 표현했다. 하나의 선으로 각 도형을 이어 △개인적 경험과 커리어 여정의 연결 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네트워크 등 ‘연결’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그라데이션을 통해 커리어 여정을 통해 발현될 수 있는 개인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표현했다.
리브랜딩에 맞춰 슈퍼앱으로의 개편도 단행했다. 개별 앱이나 웹 페이지로 제공되던 다양한 커리어 서비스를 하나로 모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비롯해 면접준비 지원 서비스 ‘AI 면접코칭’,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맵’, 기업정보 제공 서비스 ‘원티드인사이트’ 등 커리어 관리에 필요한 전체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디지털 광고도 함께 공개했다. ‘초능력 시대’를 주제로 원티드랩의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며 자신도 몰랐던 커리어 잠재력과 가능성, 즉 ‘커리어 초능력’을 발견하고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는 원티드랩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커리어 슈퍼앱’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일하는 사람들의 모든 가능성을 찾아주겠다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커리어 여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협업 플랫폼 스윗, ‘Swit 2.0’ 출시
글로벌 워크 OS ‘Swit’을 서비스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사 스윗테크놀로지스가 한층 편리한 UI와 기업들이 보다 다채로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Swit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Swit 2.0은 기존의 확장성 및 타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룹채팅, 프로젝트, 다이렉트 메시지, 목표관리, 오토메이션, 전자결재 등의 기능들을 한 화면에 담고, 여러 워크스페이스간 데이터 공유가 더욱 용이해지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쉽고 직관적인 UI를 구현해냈다.
이번 출시와 함께 고객들이 부담 없이 Swit을 선택할 수 있도록 채팅과 프로젝트 관리 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랜을 제공하고, 25인 이하 조직은 인당 1달러, 100인 이하의 조직은 인당 3달러에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선보인다.
Swit은 올인원 제품을 넘어서, 협업툴 분야 유일한 컴파운드 제품으로써 각 기능을 독립해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고, 오히려 단일 제품 의존도를 줄이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런 파격적인 플랜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견 및 대기업들은 한층 강화된 SIP(SaaS 통합 플랫폼) 환경으로 더욱 확장된 제3의 앱과의 연동, 개발자 환경, AI가 탑재된 오토메이션 기능, 17개국 언어 지원 등으로 전사, 전 계열사 및 글로벌 지사로의 확대가 훨씬 용이해지게 된다.
스윗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인 조쉬 리(이주환) 대표는 “Swit 2.0은 1.0 대비 경쟁 제품 대비 다양하고 높은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타트업 및 그로스 조직이 Swit을 통해 로켓 성장할 수 있도록 비교 불가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가장 특징이다”라며 “채팅의 가장 큰 경쟁제품 대비 88%, 업무관리 경쟁제품 대비 90%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이번 업데이트의 공격적인 플랜 제공에 대해 설명했다.
Swit은 2.0 출시와 함께 17개의 언어 지원 및 현지통화 결제기능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온다, 두바이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 참가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두바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ONDA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두바이 하버에서 진행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이하 노스 스타)’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가 매년 개최하는 ‘노스 스타’는 전 세계 100여개국의 스타트업이 참가하고 1000여곳의 벤처투자사가 참여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올해 ‘익스팬드 노스 스타 한국공동관’을 개설했고, ONDA는 이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ONDA는 클라우드 기반 프리미엄급 호텔·리조트 맞춤형 PMS ‘다이브(Dive)’와 호텔의 객실 판매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호텔 플러스’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브는 기존의 어렵고 무거운 프리미엄 호텔 PMS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호텔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이는 ONDA의 핵심 해외 진출 제품이다.
ONDA는 이번 노스 스타에서 현지 투자사 미팅을 비롯해 글로벌 호텔 체인, 호텔 테크 기업과의 협업 논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한 ONDA는 2023년을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ONDA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인 ONDA HUB(구 ONDA GDS)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업데이트했으며, 글로벌 호텔과 숙소에 DIVE, Wave G 등 SaaS 기반 PMS·부킹엔진(BE) 등도 함께 공급하면서 디지털 전환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노스 스타 2023은 ONDA의 앞선 기술력을 글로벌 호텔 시장에 소개하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에 도움을 주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GDIN(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에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중기부 아기 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 2년 연속 선정됐다.
두들린, 인재 소싱 관리 서비스 ‘그리팅 TRM’ 출시
채용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이 인재 소싱 관리 전용 서비스인 ‘그리팅 TRM’을 출시했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원하는 인재를 찾아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다이렉트 소싱’에서 활용하는 채용 관리 기법이다.
현재 채용 시장에서는 기업에 딱 맞는 인재를 선별해 채용하는 경력직 위주의 수시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채용 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를 받는 인바운드 채용만으로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아웃바운드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내 리크루터가 후보자를 직접 찾아 제안 메시지를 보내는 다이렉트 소싱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 다이렉트 소싱 관리는 채용 담당자별 혹은 프로젝트별로 엑셀 파일을 기반으로 이뤄져 왔다. 채용 담당자들은 단순 작업 반복, 정보 누락, 커뮤니케이션 누락, 채용 담당자 간 정보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겪어 왔으며, 이에 따라 다이렉트 소싱 관리 전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컸다.
두들린은 기업의 효율적인 다이렉트 소싱 관리를 지원하고자 그리팅 TRM을 개발했다. 앞서 약 6개월간 이뤄진 클로즈드 베타(CBT) 기간 동안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마이리얼트립 등 50여곳의 고객사가 유입돼 해당 서비스의 유용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팅 TRM은 채용 담당자가 다수의 채용 플랫폼에서 찾은 후보자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게 해 더욱 많은 후보자를 소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한 화면 안에 순서대로 나열돼 소싱 프로세스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후보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제안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소싱의 성공률을 올리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AI 및 자동 필터링 기능을 도입해 다이렉트 소싱 관리에 드는 리드타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링크드인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후보자의 프로필을 PDF로 다운받기만 하면 AI가 자동으로 후보자 정보를 그리팅 TRM 화면에 입력해준다. 기존에 등록했던 후보자 정보는 자동으로 필터링돼 이전에 연락했던 후보자에게 실수로 재연락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여러 명의 후보자를 관리하다 보면 후보자에게 연락할 일을 잊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팅 TRM에서는 필요한 때 리마인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예약 메일을 통해 후보자에게 적시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이는 채용 담당자가 후보자와 긴밀한 라포(rapport)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후보자에 대한 사전 검증이 필요할 시 바로 실무자에게 결재를 올려 빠르게 인재 채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리팅 TRM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채용 팀이 팀의 목표를 명확하게 공유하고 정밀한 인재 소싱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은 그리팅 TRM을 통해 성공적인 아웃바운드 채용을 경험할 수 있다.
두들린은 LG디스플레이, 카카오게임즈, 넥슨, 컬리 등 4,000개 이상 기업이 활용해 온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팅 TRM은 국내 1위 ATS인 그리팅과도 손쉽게 연동돼 지원 제안을 승낙한 후보자를 지원부터 면접, 최종 합격에 이르기까지 면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국내 1위 ATS인 그리팅을 운영해 온 노하우 및 기술이 바탕이 돼 그리팅 TRM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사가 관심을 보이며 베타 서비스 이용 요청을 해왔다”며 “두들린 고객사는 이제 인바운드부터 아웃바운드 채용까지 모두 최고의 서비스로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비트,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 평가 ‘국내 거래소 1위’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업비트가 카이코(Kaiko) 선정 ‘2023년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 국내 1위·글로벌 9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는 글로벌 거래소의 거버넌스(30%), 보안(20%), 유동성(15%), 비즈니스(15%), 기술(10%), 데이터 품질(10%) 역량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번 3분기 평가에서 총점 76점을 기록하며 국내 거래소 기준 1위, 글로벌 거래소 기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1위는 코인베이스(90점)가 차지했으며 비트스탬프(86점), 바이낸스(86점), 크라켄(82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코빗이 글로벌 15위(72점)에 올랐으며, 빗썸 17위(72점), 코인원 27위(59점)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4월 영국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도 종합점수 70.9점으로, 국내 거래소 기준 1위·글로벌 기준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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