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수상 소식] 에이트테크, 그린다, 코드크레인, 두들린
에이트테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 최우수상 수상
에이트테크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은 올 한 해 최고의 역량을 보여준 디지털 청년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로, 올 한 해 민간·공공 디지털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한 28개 팀이 참석해 본선을 치렀고, 최종 7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내빈과 각 분야 최고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에이트테크는 폐기물 자원 선별 로봇 ‘에이트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선도할 자원 순환 솔루션에 대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 기업인 에이트테크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피칭 및 수상에 나선 에이트테크 류재호 CSO는 “늘 현장에서 자원 순환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에이트테크의 모든 임직원 분들과 K-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 출전에 도움을 준 SK텔레콤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다, 2023 한국 ESG 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기후환경 ESG기업 그린다가 한국 ESG 위원회와 ESG 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ESG 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THE BEST ESG’에서는 국내 우수한 기업, 조직, 지자체, 공공기관, 그리고 개인들에게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상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기업의 ESG 경영 정보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그린다는 기후변화 시대에 맞춰 ESG와 순환 경제체제를 선도하는 리사이클 기업으로, 음식물 쓰레기로 바이오디젤 원료 및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 곤충 사료 등을 재생산하고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온실가스 감축, 탄소 저감 등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 순환하여 탄소 중립 및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ESG 경영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해외 탄소 중립도 같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코드크레인, 관광혁신바우처 특별상 수상
코드크레인이 최근 관광혁신바우처 우수사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드크레인의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기술력이 관광 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관광기업 혁신활동 지원으로 성장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신기술도입, UX/UI고도화, 관광상품기획 등 관광기업의 혁신활동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을 위해 구성된 관광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해 7개의 우수사례를 뽑고 있으며 그 중 디지털 전환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디지털 플랫폼 빌더로 잘 알려져 있는 코드크레인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앱 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현재 세계 최고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Techstars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중소벤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AI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AI기반 기업용 검색솔루션인 ‘코드솔루션’을 출시하였다.
신해용 코드크레인 개발총괄은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IT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채용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 이태규 태표가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창업 활성화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의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 기업을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그중 창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창업 7년 이하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3년 이상 창업 또는 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두들린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그리팅은 기업의 수시 채용 관리에 특화한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채용 공고 게시부터 이력서 관리, 면접 일정 조율, 협업 평가, 합격/불합격 통보에 이르기까지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이다.
두들린은 특별한 관리 솔루션 없이 수작업으로 구인 관리를 해온 국내 채용 시장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ATS를 제시,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디지털 전환하고 국내 사정에 최적화한 채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리팅은 여러 채용 플랫폼에 접수된 지원자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다양한 기술 및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채용 과정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채용에 드는 시간 및 비용을 아끼고, 우수 인재 선별에 더욱 많은 리소스를 투자해 원하는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2022년까지 국내의 2,700개 이상 기업이 그리팅을 사용했는데, 올해는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며 현재까지 누적 6,000여 기업이 고객사로 유치됐다. 특히, 내로라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발 빠르게 그리팅을 이용했으며, 최근에는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도입 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두들린은 매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직원 고용에도 앞장서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창업 초기 7명이었던 직원 수는 다음 해인 2021년 15명으로 늘었으며, 현재는 60여명의 인원이 두들린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근 두들린은 국내 채용 시장에서 기업 리크루터가 인재를 직접 찾아 채용하는 다이렉트 소싱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인재 소싱 관리 전용 서비스인 ‘그리팅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돕고, 장기적으로는 채용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태규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두들린은 채용 과정의 변화만이 아닌 채용 문화 전체를 변화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국내 채용 시장의 변화를 도모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채용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