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가 2024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뉴본벤처스는 지난해 10개 기업에 55억 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운용 자산(AUM) 243억 원을 달성했다. AUM 기준 전년(AUM 38억, 투자 금액 22억) 대비 약 540%의 성장세이다.
특히 한세예스24 파트너스와의 조합 양수도 계약은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되었다. 해당 계약을 통해 뉴본벤처스의 운용 자산 규모를 대폭 확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세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세그룹의 산업적 네트워크와 경험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포트폴리오 기업들도 함께 성장하는 한해였다. 대표적으로 테라클, 리클, 파일러 등은 올해 후속투자 유치를 했다. 특히 조합 양수도 이전 뉴본벤처스가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한 19개 기업 중 12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전문기업인 인베스터블 솔루션스(Investable Solutions)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글로벌 진출지 역량도 강화하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뉴본벤처스 이근웅 대표는 “요즘 같은 투자 혹한기에 초기 창업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자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본벤처스는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아 투자와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창업가들이 직면하는 자금 및 네트워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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