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들의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전북센터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한 32개 기업은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사업화 지원, 교육·멘토링, 보육공간 제공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특히 보육공간은 ㈜효성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됐다.
전북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자금조달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과 1대1 멘토링 세션을 진행하고,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 소개와 2025년 정부지원사업 성공 전략 강의를 제공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 참여기업 중 ㈜에코펨과 ㈜바이오룸이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결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 기업은 이를 통해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
전북센터 강영재 대표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 32개사 모두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창업의 첫 단계를 넘은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다양한 후속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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