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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패스트뷰가 2024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패스트뷰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뷰어스AI, 오리지널 콘텐츠IP, 모빌리티 플랫폼, 커머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이 회사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2024년 이 부문의 페이지뷰(PV)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36억을 기록했다.

광고사업본부 역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전략과 기술 혁신에 힘입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자동차 구매 플랫폼 ‘차살때’를 통해 2024년 신차 판매량 4,700대, 취급액 1,780억 원을 달성했다. 리스와 장기렌트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했다.

패스트뷰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와의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 월 매출 1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회사 측은 2025년 K팝 콘텐츠를 활용해 아시아와 중동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스트뷰는 최근 박상우 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 박 대표는 지난 5년간 회사의 사업 전략과 글로벌 비즈니스 안착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박상우 대표는 “패스트뷰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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