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2024년 TV 광고계, 손석구-고윤정-마동석 최다 노출

2024년 TV 광고계에서 배우 손석구와 고윤정이 가장 높은 노출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자사의 TV 광고 분석 솔루션인 TV 애드 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2024년 TV 광고 총 결산_광고 모델별 노출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손석구가 69.6억 건으로 1위를, 고윤정이 66.4억 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TV 광고 노출 상위 5위 모델은 손석구, 고윤정에 이어 남궁민(64.9억 건), 마동석(64.4억 건), 차은우(55.8억 건) 순이었다. 이 데이터는 KT의 950만 셋톱박스 광고 노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월별 베스트 모델 분석 결과, 노출 수 기준으로는 11월의 차은우가 16.69억 건으로 가장 높았고, 출연 브랜드 수 기준으로는 역시 11월의 차은우가 8개 브랜드로 최다를 기록했다. 차은우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노출 1위를 차지하며 하반기 TV 광고계를 주도했다.

업종별 광고 노출 점유율을 살펴보면, 건강/의료 분야가 24%로 가장 높았고, 식음료(19%), 가정/생활(15%)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의료 분야에서는 김성주와 김지호가, 식음료 분야에서는 고윤정과 손석구가 주요 모델로 활약했다.

직업별 노출 순위에서는 배우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위 10위 중 8명이 배우였으며, 가수와 방송인이 각각 1명씩 포함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 모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TV 광고 출연 브랜드 수 기준으로는 손흥민이 15개 브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스포츠/레저, 식음료,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보였다.

플래텀 에디터 / 스타트업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트렌드

[최앤리의 스타트업×법] 맞춤형 광고와 개인정보

트렌드

세금·쇼핑·게임 앱 1월 강세…홈택스·Temu·Last War 각각 1위

이벤트

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전략 세미나 개최… 브랜드 성공 비결 공개

트렌드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시대”…틱톡이 예측한 2025년 마케팅 지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