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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썸-울산대학교, 지역 대학 간 협력 교육 위한 차세대 LMS 구축 추진

교육 플랫폼 기업 클라썸이 울산대학교와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을 위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간 융합과 개방을 통한 혁신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클라썸과 울산대는 지역 대학 간 협력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성과 편의성이 높은 LMS 도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구축 사업은 교과 강의, 공동 강의, 지산학연 프로그램,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비교우위 과정을 공유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썸의 차세대 LMS는 SaaS 기반으로 구축되어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학사 교과목 외 외부 강의를 손쉽게 생성·운영할 수 있으며, 타 대학 학생 및 재직자의 즉시 로그인이 가능하고 다국어를 지원해 대학 간 협력 교육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특히 SNS형 커뮤니티와 익명 기능을 통해 교수-학생 간 소통을 증진하고, AI 조교를 통해 학습 내용 및 강의 운영에 대한 실시간 답변과 출처를 제공한다. 또한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문제 중심 학습(Problem-based Learning) 등 학생 주도형 수업 운영이 가능하며, 챌린지 기능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독려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성적, 출석, 학생 관리 및 통계 등 기본적인 학습 관리 기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종합학사시스템과의 연동으로 학사 관리가 용이하다. 웹과 모바일에 모두 최적화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사용자 활동 기반의 푸시 알림으로 참여와 소통을 유도한다.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김승준 센터장은 “이번 차세대 LMS 구축은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클라썸 LMS와 함께 지역의 교육 혁신 중심으로서 거점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썸 최유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썸의 기술력과 교육 효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학습 관리와 다양한 수업 형태 지원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혁신과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썸은 현재 전 세계 32개국 1만 1,00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서울대, KAIST, 연세대, 국민대, 숭실대, 인하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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