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업 클라우드 SaaS 솔루션 기업 벤디트가 국내 1,000개 업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다.
벤디트에 따르면 지난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업장에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월매출이 평균 27% 증가하고, 인건비는 월 350만 원 이상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되는 벤디트의 V-CMS는 하나의 화면에서 예약, 요금, 재고를 자동 관리한다. OTA(온라인 여행사) 통합 연동, 키오스크, 객실 배정 자동화 등의 기술로 운영 수익성을 개선했다.
AI 기반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V-CMS는 아고다,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등 국내외 OTA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객실 재고와 요금을 통합 관리한다. 예약 및 요금 오류나 오버부킹을 방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수동 예약 관리와 인건비 부담 구조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공실률을 낮추고 인건비를 절감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벤디트 관계자는 “숙박업은 디지털 전환이 지체된 분야였지만, 소형 업장 중심으로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건비 절감과 외국인 대응 무인화 수요가 맞물리면서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벤디트의 자동화 시스템은 전국 1,000개 이상 업장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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