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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잉, 작년 매출 146억, 영업익 14억… 올해 1월 30억 기록하며 성장 가속화

성인교육 플랫폼 탈잉이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탈잉의 2024년 매출액은 146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매출은 2.34배, 영업이익은 1.6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5년 1월 한 달간의 매출이 3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탈잉의 이러한 성과는 신규 카테고리 개척과 새로운 강사 발굴 및 육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온라인 피트니스, 온라인 뷰티, 육아 및 키즈 등 새로운 분야의 강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트렌드가 빠른 업의 특성상 회사의 신규 강사 발굴/육성 역량은 업의 본질”이라며, “이를 통해 성인교육의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탈잉의 성장이 정부의 국비 교육지원사업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탈잉의 비즈니스 모델이 견고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탈잉은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여, 자체 역량만으로 제대로 돈을 벌어내는 성인교육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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