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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클라우드 운영 혁신… 베스핀글로벌, ‘MSP 코파일럿’ 선보인다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MSP 코파일럿’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회사측은 사내 적용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업무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시간 소모가 크고 인적 오류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업무 자동화 및 표준화, AI 기반 자원 최적화 및 운영 비용 절감,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등을 목표로 ‘MSP 코파일럿’ 개발을 추진했다.

‘MSP 코파일럿’은 베스핀글로벌의 10년간의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해 클라우드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된 워크플로우와 표준화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 관리를 자동화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자연어 입력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MSP 전문 인력이 아니더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제 업무에 ‘MSP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정식 도입 2개월 만에 업무의 41%가 AI로 자동화되었으며, 클라우드 운영 관리팀의 업무 생산성이 70%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반복 작업 자동화로 업무 처리 효율은 90% 증가했고, 인증·접근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 속도는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됐다.

특히 원클릭 10분 리포트 생성 기능을 통해 리포트 작성에 소요되던 엔지니어의 업무 시간이 연간 기준으로 약 3,000시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태 AIOps 본부장은 “베스핀글로벌은 MSP 경험치와 AI 기술 역량을 결합해 진정한 AI MSP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클라우드 전담 인력이 있거나 MSP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 ‘MSP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운영 관리 분야를 혁신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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