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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지수가 지난주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 데이터밸류랩이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 시장 지수(UBMI)는 전주 대비 5.59% 하락한 20,966.06을 기록했다.

UBMI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목됐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4.17% 하락했으며, 이는 UBMI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BAI)도 8.24% 하락해 9,604.19를 기록했다. UBAI 하락에는 이더리움의 11.43% 하락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의 코스피 지수는 2.77%, 미국 나스닥 지수는 0.68% 상승해 암호화폐 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 코인(-2.83%), 의료(-3.50%), 소셜/DAO(-4.16%) 순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반면 상호운용성/브릿지(-15.09%), 스토리지(-14.34%), 오라클(-13.43%) 섹터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간 평균 UBMI 공포-탐욕 지수는 47.76으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개별 자산 중에서는 카바(60.33)가 가장 높은 ‘탐욕’ 수치를 기록한 반면, 빔(13.69)이 가장 낮은 ‘매우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전략 인덱스 중에서는 모멘텀 Top 5(-8.14%), 로우볼 Top 5(-8.80%), 컨트래리안 Top 5(-7.98%), BTC-ETH 듀오(-7.64%)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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