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존박, AI 영어 튜터로 변신

위버스마인드가 가수 존박의 목소리를 활용한 AI 영어 튜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자사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에 존박을 특별 AI 튜터로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딥러닝 기반의 AI 생성형 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존박의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를 재현한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사용자들이 존박 AI 튜터와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영어 학습을 하길 바란다”며 서비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톡이즈’는 AI 튜터와의 대화를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관심 분야에 대해 AI 원어민 튜터와 대화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문장 교정, 강의 영상, 문법 설명, 복습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버스마인드는 학습 경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비밀톡’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존박의 취향이나 일상에 대해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존박은 “AI 기술을 통해 제 목소리로 많은 분들이 영어를 배우게 된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용자들이 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설립된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누적 학습자를 확보했으며, 2023년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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