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링과 한샘이 시니어 주거 공간 혁신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노인 전용 가구 및 스마트홈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과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시니어 주거 공간 특화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 소재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성 케어링 대표와 이승준 한샘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니어 주거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인의 휴식과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전용 가구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개발된 제품은 케어링의 도심형 유료양로시설 ‘케어링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등 시니어하우징 사업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케어링은 시니어 주거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시니어하우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시에 케어링스테이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오는 3월 경기도 평촌에 케어링빌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내 포천, 별내 등에 케어링스테이 5호점까지 오픈해 입주자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샘 측은 “그동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공간 트렌드를 선도해 온 것처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공간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준 한샘 이사는 “케어링과 함께 시니어하우징에 적합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축해 시니어 주거 공간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공간 구성을 위해 가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한샘과의 협력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니어 전용 가구와 IoT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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