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주 중립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 데이터밸류랩이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 시장 지수(UBMI)는 전주 대비 0.21% 하락한 20,922.54를 기록했다.
UBMI의 주간 평균 공포-탐욕 지수는 47.42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극단적인 낙관이나 비관으로 치우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반면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BAI)는 1.91% 상승해 9,788.10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체 암호화폐들의 상대적 강세를 보여준다.
섹터별로는 DID(분산신원증명) 관련 코인들이 6.6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스토리지와 렌딩 섹터도 각각 4.75%, 4.3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4.80%), 소셜/DAO(-2.18%), 교육/기타 콘텐츠(-1.70%)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 코인 중에서는 에스티피가 주간 평균 공포-탐욕 지수 74.60으로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반면 빔은 31.51로 가장 공포스러운 투자 심리를 보였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일부 알트코인과 특정 섹터의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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