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모코플렉스, 마케팅 자동화 기능 탑재한 혁신적 솔루션 선보여

모코플렉스가 AI 기술을 활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지난 13년간의 광고 및 커머스 솔루션 운영 경험과 QR 코드 보안, 포인트 적립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큐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큐로를 통해 주문 과정의 편리함과 마케팅 효과로 매출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큐로는 QR 코드 기반 테이블오더와 AI 마케팅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테이블 간편 주문, 포인트 및 스탬프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재방문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매장 운영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모코플렉스에 따르면, 서울 소재 매장을 대상으로 한 6개월간의 시범 운영 결과 총 매출 50억 원, 고객 포인트 적립 6만 건(금액 3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고객 재방문율이 32% 상승했으며, 마케팅 비용 대비 최대 34배의 매출 전환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회사 측은 연내 추가적인 마케팅 기능 고도화를 통해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업 외에도 유통, 배달 전문점, 레저·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솔루션 공급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큐로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신규 도입 매장에 QR 코드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리뷰 마케팅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1년 설립된 모코플렉스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 최적화 플랫폼 SSP 서비스 ‘애드립’을 개발·운영한 바 있다. 회사는 본엔젤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개인화 추천 서비스 ‘모어’, 쇼핑몰 운영·제작 솔루션 ‘마이샵’ 등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모코플렉스, 프랜차이즈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 출시

트렌드

“우연은 없다” 데이터가 말하는 B2B 성장의 필연적 패턴

트렌드

“35만 명이 찾아왔지만, 도시는 한산했다” 세 개의 지역축제가 보여준 도시브랜딩의 역설

이벤트

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전략 세미나 개최… 브랜드 성공 비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