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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블릭,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출시

부동산 투자 플랫폼 ‘리얼바이’를 운영하는 파이퍼블릭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리얼리틱스’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심층 데이터를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얼리틱스의 주요 기능인 ‘리얼리틱스 맵’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도 기반의 자산 탐색 및 필터링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지역별 자산 분포와 실거래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결합하여 자산의 연면적, 실거래가, 임대료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파이퍼블릭에 따르면, 리얼리틱스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중 최초로 자산 비교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상업용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비교하고 투자 전략을 보다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 또한,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RSM 분석 모델이 적용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데이터와 시장 데이터의 통합 제공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파이퍼블릭은 주장했다.

회사는 리얼리틱스의 기능을 단계별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자산 정보 제공과 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AI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과 독자적인 자산 분석엔진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할 예정이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는 “리얼리틱스는 빠르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과 정밀한 데이터 분석 기능을 융합해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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