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코리아가 ‘2025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구글코리아는 한국 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디지털 혁신 실천을 위한 캠페인 연계 및 정부·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디지털 생태계의 주요 이슈별로 ‘책임감있는AI포럼’, ‘유튜브오픈포럼’, ‘앱생태계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IT·기술, 법률, 미디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3명이 참여하며, 포럼 간 협력 확대 및 정부와 산업계 협력 강화를 통해 디지털 책임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앱생태계포럼의 조창환 연세대 교수는 “크로스플랫폼 트렌드, K-엔터테인먼트 앱의 글로벌 진출, AI 기술을 활용한 앱 생태계 혁신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임감있는AI포럼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를 의장으로 하여 AI 규제 및 기본법과 관련된 ‘고영향 AI’, ‘AI 영향 평가’ 등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유튜브오픈포럼의 황용석 건국대 교수는 “유튜브는 한국 사회에서 사회정보의 중요한 유통 창구이자 K-콘텐츠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과 장기적인 성장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올해는 ‘책임 있는 디지털 혁신’을 기치로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하면서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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