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홈즈컴퍼니, 5분기 연속 흑자로 성장세 입증

종합 부동산 기업 홈즈컴퍼니가 2024년 상·하반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즈컴퍼니는 2023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28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130억 원으로 364.3%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29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9.2% 성장했다.

특히 2024년에는 분기별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 1분기 73.1억 원, 2분기 62.9억 원, 3분기 64.1억 원, 4분기 98.2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298.2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2023년 연간 37.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흑자로 전환해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와의 협업이 있었다. 홈즈컴퍼니는 ICG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수원, 가산, 선정릉, 명동 등 주요 지역의 부동산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모건스탠리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성북구 안암동에 60실 규모의 오피스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5년 2분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즈컴퍼니는 2025년 매출 목표를 530억 원 이상으로 설정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부동산 PF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요가 입증된 자산을 선별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9년까지 운영 객실 수 10,000실 이상을 확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PO(기업공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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