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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넵, 케이뱅크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위한 AI 세무상담 서비스 출시

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AI 기반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이 케이뱅크와 업무 제휴를 통해 ‘AI 세무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업자 고객 200만 명을 확보한 비즈넵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넵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올인원 세무 관리 서비스 ‘비즈넵 케어’, AI 세무 상담 서비스 ‘비즈넵 세나(SeNa)’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비즈넵 세나(SeNa)’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용자는 사업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24시간 무료로 대화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연매출 9,200만 원인 음식점을 운영 중인데 간이과세자에 해당하는지”라는 질문에 간이과세자 해당 여부, 매출 기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공급대가 환산 시 간이과세자 해당 여부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르바이트생 주휴수당에 대해 알려줘”라는 질문에는 근로시간과 시급에 따른 계산 방법, 주의사항 등 주휴수당 전반에 관한 답변을 제공한다. 나아가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과 대법원 판례, 연관 질문 리스트까지 함께 제시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비즈넵 세나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 검증 시스템이다. 최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10년 차 세무사 수준의 정확도를 갖춘 답변을 제공하며, 전문 세무사가 이를 재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소속 전문가들이 검증한 지식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비즈넵과 케이뱅크는 2023년부터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케이뱅크 고객 20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비즈넵 관계자는 “세무 상담 서비스를 통해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사장님 고객이 세무 관련 고민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층 높은 고객 만족도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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