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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11개 주요 VC와 스타트업 간 1:1 투자 밋업 기회 마련

투자 시장 침체 속에서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달 말 개최된다.

디캠프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디캠프 선릉에서 벤처투자를 주제로 한 ‘오피스아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CJ인베스트먼트, 플랜에이치벤처스, 효성벤처스, 현대기술투자 등 11개 투자사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스타트업과 1:1 개별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연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캠프 임새롬 리소스팀장은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준비된 스타트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의 시선으로 사업을 점검받고 싶은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약 1,000회 이상 진행되어온 디캠프 오피스아워는 단순한 인사이트 전달을 넘어 각 스타트업의 사업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이후 높은 팔로업 비율을 기록하며,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해왔다.

참여 투자사들은 사전에 스타트업 정보를 검토하고 직접 대상 기업을 선발한다. 멘토링은 사업 진단, 투자 유치 전략, 피칭 방향성 등 기업 맞춤형 실전 조언으로 구성되어 투자 검토에서 실제 성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금융 지원 세션은 상시 접수로 전환하여 스타트업별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오피스아워에서는 총 105건의 매칭이 성사됐다. 사업협력 세션에는 토스, K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등이 참여했으며, 벤처투자 세션에는 신한벤처투자, BNK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등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검토했다. 정부지원 세션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스타트업별 맞춤형 자금 조달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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