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홈즈컴퍼니, 일본 자산운용사에서 투자 유치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가 일본 자산운용 전문기업 PROFITZ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또한 양사는 전략적 업무협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공간 운영 협력, 글로벌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홈즈컴퍼니는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28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298억 원으로 2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양사는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Value-add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입지 분석, 리모델링, 테넌트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고객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더 나은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브랜드 시너지 확대도 주요 협력 분야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전문 직군을 위한 테넌트 유치 전략을 함께 추진한다. PROFITZ사의 쉐어오피스 브랜드 “BLOCKS OFFICE”의 운영회사인 BLOCKS PLUS와 시너지를 창출해 코리빙과 코워킹 결합 모델을 일본 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투자 협력과 공동 사업 확대도 계획되어 있다. PROFITZ는 홈즈컴퍼니의 사업 성장과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개발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잇는 투자 네트워크 확장과 사업 기회 발굴에도 협력한다.

특히 도쿄 메구로구,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등 일본 내 주요 지역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형 코리빙 모델의 일본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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