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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스에이아이, 日 아비타와 협력…무인 매장 아바타 점원 활용

비전 AI 리테일 무인화 솔루션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일본의 아바타 기반 고객 지원 기업인 아비타(AVI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아비타의 고객 지원 아바타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아바콤(AVACOM)’을 활용해 무인 매장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원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비즈니스 서비스로 연결됐지만, 앞으로는 디지털 아바타가 고객 문의를 실시간으로 대응하게 된다.

아비타의 아바콤은 아바타를 활용하여 원격으로 고객 응대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아비타는 아바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본 기업으로, 아바콤과 ‘아바토레(AVATORE)’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아바콤이 이미 일본의 대형 편의점 체인 ‘로손(LAWSON)’에서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는 것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현지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 함명원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리테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리테일 솔루션 개발 및 세일즈뿐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현지 비즈니스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 AI 무인 매장 기술 기업인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지난 2월 국내에 AI 무인 마이크로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으며,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리테일 테크 재팬2025(RETAILTECH JAPAN)’에 참가해 비전 AI 기반 무인 매장과 AI 자동 계산대(Vision Check-Out, VCO)를 시연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 진출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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