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티오더스테이, 명동상인협의회·호텔 스카이파크와 ‘픽업·배달 서비스’ 추진

티오더스테이가 명동상인협의회, 호텔 스카이파크와 협력해 명동 픽업 및 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호텔 스카이파크 투숙객들은 객실 안에서 명동 지역의 다양한 매장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지정된 픽업존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향후에는 호텔 객실 앞까지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티오더스테이, 호텔 스카이파크, 명동상인협의회는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운영방식은 객실에 비치된 태블릿 또는 QR코드를 통해 주문 후 식당 내 지정된 픽업존에서 음식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투숙객들은 유명한 맛집 음식을 기다리지 않고 호텔에서 편리하게 주문 후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티오더스테이는 명동상인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명동양과를 포함한 명동 지역 여러 식당과 연계를 마쳤으며 점진적으로 명동 상권 참여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외식업장 뿐만 아니라 뷰티, 쇼핑 분야까지 픽업 및 배달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면세점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이 호텔에서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명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종합적인 호텔·지역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오더스테이 김용운 대표는 “현재는 식당에 방문하여 포장하는 픽업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호텔 투숙객들이 객실에서 편리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호텔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오더스테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명동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에서 호텔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티오더스테이, 호텔 서비스 혁신 ‘컨텐츠 에디터’ 출시

투자

티오더, 호텔 플랫폼 인더코어 ‘아이스테이’ 인수… ‘티오더스테이’로 사명 변경

트렌드

[와이즈앱 비교하기 #222] 2020년 9월 배달 앱 사용자 동향

스타트업

’위메프오’ 분사…위메프, 배달시장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