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학기가 시작된 2025년 3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은행 및 뱅킹 앱은 ‘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달 2,408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국내 뱅킹 앱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2위를 차지한 카카오뱅크는 1,835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했으며, 전통적인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이 1,289만 명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부분의 뱅킹 앱이 전년 대비 사용자 수 증가를 보였다는 것이다. 토스가 300만 명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 카카오뱅크(159만 명), KB스타뱅킹과 NH올원뱅크(각 90만 명), 하나원큐(65만 명) 순으로 사용자가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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